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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가 9월 배터리 데이 몇 가지 중요한 비전을 발표했죠?
바로 반값 배터리 공약입니다. 테슬라는 3년 내에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을 반값 낮추는 것이 목표라 했습니다
또 다른 하나는 배터리공장을 짓겠다고 했습니다.
마지막으로 20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고 했죠. 목표들이 하나같이 대단합니다.
전기차용 배터리가 굉장히 비싸죠. 일론 머스크 목표가 3년 내에 50% 가까이 인하하겠다는 겁니다. 결국 생산제품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직접 생산하겠다는 거죠
보통 전기차가격은 배터리가 가격의 40~45% 차지합니다. 정말 일론 머스크 말대로 되면 전기차 가격이 25% 인하됩니다
현재 LG화학의 규모는 시장 1위이지만 해가 지날수록 줄고 있습니다.
테슬라는 더이상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라 배터리 제조업체라고 볼 수 있죠
바이든 당선으로 테슬라의 비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.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었기 때문입니다. 2050년 탄소중립, 내연기관 퇴출 등 강력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왔죠
바이든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전기차 보조금 확대, 공공기관 전기차 300만대 구매 등 발표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민주당 지역인 캘리포니아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퇴출을 선언한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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